영동경찰서(서장 최영기)에서는 2022. 5. 18.(수) 10:00경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를 방문하여 전화금융사기 예방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대상자는 영동군지부 직원으로, 통장에 있는 잔고 전액을 인출하려는 피해자의 언동과 불안해하는 기색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떠올렸고, 피해자를 별도의 고객상담실로 안내하여 심신을 안정시키며 대화를 나누었다.

상담 도중 피해자의 휴대폰에 찍힌 국제발신 번호를 보고 보이스피싱임을 확신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여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피해자를 설득하여 800여만원의 피해를 예방한 유공자이다.

최영기 경찰서장은 현금 100만원 이상 다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고령의 전화금융사기 피해 위험 대상자 발견 시 즉각 112신고를 통해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관 입회하에 지급될 수 있게 경찰-금융기관 間 핫-라인을 구축·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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