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지난 17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탄부면 고승리 마늘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미선 관장을 비롯해 직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부면 고승리 마늘종 뽑기 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일손이 부족해 애를 태우던 차에 복지관 박미선 관장님과 많은 직원들이 나와 작업을 거들어 주니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박미선 관장은 “미약한 힘이나마 지역 내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농가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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