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영동군협의회(회장 오명진)는 생산적 일손봉사활동으로 농촌의 시름을 덜었다.

이 단체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황간면 소재 사과밭와 양산면 소재 인삼밭을 찾아 일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영동군협의회와 황간·양산면 협의회 3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사과꽃 솎아내기 작업과 인삼밭 씨앗제거 작업을 진행하였다.

해당 농가는 고령 등으로 일손이 부족해 원활한 영농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협의회 회원들의 정성어린 손길 덕에 한 시름 놓을 수 있었다.

오명진 회장은 “일손 부족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 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농가를 돕고 함께 사는 영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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