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안광복)는 13일 괴산군 노인복지관에서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군민 정서함양을 위한 ‘생활원예 프로그램(괴산군민 원예교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내 식물 관리 요령과 미니 정원 만들기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어르신 대상으로 식물을 보고 만지는 원예치료로서 신체적, 정서적, 인지적, 사회적 재활과 건강의 회복을 돕는 맞춤형 원예활동 프로그램이다.

농업기술센터 생활원예 프로그램은 군민들에게 생활원예 활동을 통한 정서 함양 및 건강 증진 기여를 하고 농가에게는 화훼류 소비 촉진 확대로 소득 향상 등의 목적을 두고 있다.

생활원예 전문가반과 초급반인 괴산군민 원예교실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6회를 진행해 341명이 교육을 받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생활원예 교육은 아름다운 꽃과 흙을 만지면서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의 활력을 얻을 수 있고, 삶의 질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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