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노인복지관(관장 서명선)은 13일 ‘찾아가는 실버건강대학’의 사리면 개강식을 열었다.

사리면 복지회관 2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민영완 괴산군수 권한대행, 서명선 노인복지관장,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찾아가는 실버건강대학’은 지난해 운영했던 4개면(감물면, 장연면, 청천면, 사리면)에서 총 93여 명 졸업생 배출하며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 확대 운영하게 됐다.

이달 4개면(감물면, 장연면, 청천면, 사리면)에 개강하는 ‘찾아가는 실버건강대학’은 26회기로 진행되며 지난해 참여하신 어르신에게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3월 3개면(연풍면, 칠성면, 불정면)에 개강한 ‘찾아가는 실버건강대학’은 12월까지 90회기에 걸쳐 건강강좌를 비롯해 생활, 심리, 여가 강좌 및 인지와 미술 활동 등을 진행한다.

노인복지관은 찾아가는 실버건강대학 외에도 정규 프로그램으로 느티울 실버대학을 운영할 예정으로 괴산읍 근교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모집 중에 있다.

또한 이달에는 지역사회와 함께 가정의 달 기념 ‘가족 愛(애) 발견’ 작품 공모전을 열고 그림 일기와 시화 등 세대 간, 가족 간의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을 공모할 예정이다.

한편 괴산군 노인복지관은 노인여가교육 프로그램 지원과 노인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과 독거노인 가정의 신속하게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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