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탄부면 대양리에 소재한 보덕사 효광스님(신정현)은 지난 12일 탄부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40kg을 기탁했다.

효광스님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쌀 290㎏을 기증 했다.

효광스님은“조금이나마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이 모든 공을 부처님의 덕으로 돌린다”고 말했다.

전욱환 면장은“늘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매년 쌀을 기탁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기탁해 주신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관내 저소득층 노인 4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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