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사회](주)대흥 사랑의 고치미 봉사단(회장 주봉식) 30여명은 9일(목) 대전 서구 지역 거주 저소득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하여 낙후된 주택을 개보수하는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사랑의 고치미’ 선정 가구는 대전시 서구 괴정동에 위치한 저소득 독거노인 이할머니(76세)댁으로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보일러·수도시설 점검 및 수리, 집안 내·외부 청소 뿐 아니라 주택 누수 차단을 위한 방수 페인트 칠 작업 등 대대적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의 정성과 노력으로 새롭게 단장된 집 모습에 이할머니는 “흉가처럼 볼품없던 집이 마술을 부린 것처럼 깔끔한 새집이 되었다.”라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자리에 참석한 주봉식 회장은 “회사가 가진 장점을 활용해 독거어르신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하며 “지역 사회 내 독거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것”을 약속하였다.

(주)대흥 사랑의 고치미 봉사단은 2000년을 시작으로 매년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을 방문하여 무료 주택 개·보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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