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우리 쌀과 쌀 가공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우리 쌀 소비방안을 모색하고자 ‘2022년 우리 쌀 이용 식품가공 기술교육-발효 쌀빵 만들기’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20일∼7월 25일 매주 월요일 하동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 1층 조리실습실에서 총 6회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4명이다.

교육은 우리 쌀을 활용한 트랜드에 맞춘 발효 쌀빵 만들기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되며 하동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주요 교육내용은 식빵, 단팥빵, 쌀쿠키, 더치빵, 반미 샌드위치, 치아바타, 루스틱 등 카페 및 빵집에서 인기 많은 제빵과정 위주로 이뤄진다.

교육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교육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등의 서류를 갖춰 오는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055-880-2749)·이메일(sue080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군민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이번 교육은 신규 교육생 위주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문호명 농촌진흥과장은 “쌀을 활용한 지역 농산물 가공과 관련된 전문 인재를 양성해 쌀 가공 창업에 도움이 되고 쌀 소비 확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달부터 우리 쌀빵 제조기술 보급 교육 및 우리 쌀 활용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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