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면 이안어린이집, 이웃돕기 성금 기탁(82만원)

국공립 이안어린이집에서 10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82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금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어린이집으로 가져와 아이들이 시장 놀이를 통해 판매한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산옥 원장은 “아이들끼리의 놀이이지만 주위 사람을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이들이 직접 마련한 후원금을 전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마음을 잘 담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국공립 이안어린이집은 정기적으로 시장 놀이 등을 추진해 지속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계획이다.

생극면 지역발전협의회, 환경정화 활동 나서

생극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기명) 회원 20여 명은 10일 오신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 생극면 방문객이 늘어나자 산책로가 조성된 오신천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를 진행했다.

김기명 지역발전협의회장은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극면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생극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원 생극면장은 “현업으로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서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지원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소면, 경로당 방문 애로사항 청취

대소면(면장 현연호)은 지난 9일 삼호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를 드리고 경로당 내 노후화된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주시라고 당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오랜 기간 경로당을 운영하지 못해 불편함이 있었음에도 협조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직 정상 운영이 되지 않고 있는 경로당도 운영이 재개되는 데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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