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교사 대상 메타버스 플랫폼 통해 과학교육의 선도 교사 될 수 있는 방법 제시

지난 7일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이승수, 이하 과학원)은 경북지역 초·중·고 교사들에게 ‘메타버스와 교육’이란 주제로 ‘TED(Trend Education)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직무연수에 과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사)4차산업혁명연구원 산하 한국메타버스연구원 최재용 원장을 초청해 메타버스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직무연수에서 최재용 원장은 실질적인 메타버스 활용 방법을 전수해 일선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과학교육의 선도 교사가 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강연에서 최재용 원장은 “메타버스의 다양한 기능과 역할로 인해 교육의 다양화, 첨단화 그리고 학생들의 창의성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장점이 메타버스의 교육현장 도입에 대한 필요성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라며 메타버스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학생들이 교사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창의활동을 통해 한국의 마크 주커버그를 탄생시킬 수 있는 신 개념 메타버스 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3시간 동안 진행된 강연에서 최재용 원장은 한국형 게더타운이라 불리우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에서 우주와 태양계를 설명하는 과학교실을 직접 시연해 참가 교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교육에 참석한 교사들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메타버스의 개념을 과학교실 만들기 실습을 통해 이해하기 쉬웠다. 앞으로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용해야 겠다는 필요성을 인식했다”라며 직무연수의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함께 동행한 안승재·강경일 지도교수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젭을 통해 경북교육청과학원을 미리 제작해 이날 특강에서 시연함으로써 참석 교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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