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오는 514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도민의 건강한 생활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민 및 식품종사자의 안전의식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부(식품의약품안전처)2002년부터 매년 514일을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함으로써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식품안전의 날로 제정함

이를 위해 오는 5. 9()부터 5.20()까지를 식품안전주간으로 지정하고, 청사 로비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행사내용은 식중독 예방,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식생활안전을 주제로 식중독 예방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운영, 식품안전 룰렛퀴즈, 식품안전 전시홍보 등이다.

전북도는 5월은 가정의 달이자 식품안전의 달로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음식점 특별점검과 함께 시기별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5월은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배달음식 주문 및 가족단위 외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달음식점 및 다중이용 음식점에 대한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주변에 지정된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홍보 및 위생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강영석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식품안전의 날 및 식품안전주간을 통하여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를 수행하고 도민과 식품관련 종사자들이 적극 협력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안전의식이 지역사회에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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