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실시한 21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 사업평가(전국 14개 지자체 대상)에서 매우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산업부에서는 매년 말 연차평가 실시를 통해 1년 동안의 사업화 실적 및 네크워크 운영, 기업지원 실적을 평가하고, 이를 차년도 사업추진 방향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국가연구개발 사업 수주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유치(’22~’24, 국비 231억원)], 해외 수출계약 체결[서우엠에스(전주)-인도 기업 간, 40억원 규모] 등 주요 실적을 인정 받았다.

이외에도, 클러스터 내 기업유치 ()천일식품 등 총 6개 기업 유치, 투자금액 1,183억원), 우수제품·기술 수출 (13, 111.85억원 달성), 수혜기업의 매출 및 고용 창출 (매출 265억원, 고용 150) 등 성과를 올렸다.

이로써 전라북도 특화산업인 스마트농생명융합산업 발전과 클러스터 육성 1단계 사업(‘18~’22, 5개년) 종료 후 후속으로 준비 중인 2단계 사업(‘23~’27, 5개년)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한편,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18년부터 시작한 국가정책 사업이다. 전국 14개 시도에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신기술 개발, 기업유치, 네트워크 구축·운영, 기업지원 등 전·후방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전북은 주력산업인 스마트농생명융합산업 (농기계, 디지털농업시스템) 특화산업으로 선정하고, 혁신도시를 포함한 직경 40km 이내 산업단지 21개 지구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대식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도내 혁신기관 및 기업의 노력이 결실 맺은 것 같아 기쁘다,“앞으로도 도를 주축으로 전북테크노파크, 참여기업 등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스마트농생명 산업 관련 기업이 성장하고, 이를 통해 전북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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