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28일 유달산에서 이충무공 탄신 제47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무공목포지구기념사업회 임원들과 도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작년과 같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하도 이충무공 유적지에서의 제전식은 취소하고, 기념사업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상 참배를 진행했다.

시는 명량대첩 후 106일간 주둔하며 수군을 재건하고, 판옥선과 군량미를 확보해 임진왜란 7년 전쟁을 끝내는 계기를 만들었던 고하도에서 매년 4 28일 탄신제를 봉행해 이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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