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상철)는 지난 21일 11개 단체 40여명이 참여해 무정면 일원에서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최근 진행한 제7차 정기총회에서 4월부터 매월 자원봉사주간을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첫 연합활동으로 무정면 일원에서 주거환경 개선 2가구, 노후대문 도색 7가구, 커트·염색 등 이·미용 봉사 20명, 전라남도센터와 함께 이동세탁차량으로 이불 50채를 세탁해 수요자의 생활 불편을 해소했다.

협의회는 37개 단체 3,24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예방접종센터 및 선별진료소에서 접종안내와 교통지도 등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올해도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연합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상철 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연합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