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평생학습관이 증평군 일대의 생태환경을 탐방하는「재미있는(FUN) 생태환경안내자양성과정」교육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태환경안내자 양성과정은 증평군이 교육부 주관‘2022년 지역 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지속가능한 생태전환교육 분야에 선정돼 충북도 평생교육진흥원과 청주시, 충주시, 음성군과 지역특화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지식을 전파하고 주민 누구나 생태환경안내자가 될 수 있도록 증평명소를 중심으로 생태탐방 교육을 실시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충북숲해설가협회 증평군지회 회원이 운영을 맡아 보강천 미루나무숲, 민속체험박물관, 연병호 생가, 자전거 공원 등에서 숲체험, 수생환경관찰, 식물관찰, 곤충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한 달 두 차례씩 총 10회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인 일정 확인과 수강 접수는 증평군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증평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도심 속 자연에서 즐기는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미래세대가 함께 누리는 깨끗한 증평 조성에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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