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도서관과 광양희망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북스타트코리아가 주관하는 ‘2022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운영기관으로 나란히 선정됐다.

‘2022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와 부모가 책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면서, 자녀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부모교육을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마도서관과 희망도서관은 올해 각각 4회씩 특별 강사료를 지원받아 5월 가정의 달엔 중마도서관에서 북스타트코리아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는 신성욱 과학저널리스트, 강무홍 작가 등 4명의 강사와 부모 인문학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9월에는 지역 내 유일한 어린이 전문도서관인 희망도서관에서 부모 대상 그림책 학교시리즈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모교육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wangyang.go.kr)와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도서관 SNS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광양시가 북스타트 사업을 시행한 지 올해로 벌써 14년째이다,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립도서관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영유아 독서문화 운동으로, 광양시는 2009년부터 그림책 배부, 아이와 부모를 위한 독서교육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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