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4일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에서 2022년 신규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 101(의과43, 치과27, 한의과31)공개 추첨을 통해 내 시·군 보건소 등에 신규 배치하였다.

신규 공보의는 3년 임기제 공무원 신분으로서, 복무·윤리 교육을 포함한 직무교육을 받은 후, ·군 보건소, 보건지소, 공립병원, 응급의료기관에 배치되어 3년간 지역보건의료를 담당하게 된다.

번 직무교육에서는 특히 타 의료기관 진료에 대한 기존 처벌사례와 의약품 리베이트 등 관련 법령을 상세히 알리고, 공공보건 인력으로서 신규 공보의가 지켜야 할 법적의무 및 책임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감염병 대응에 최선의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올해 신규 배치인원 중 87%88명을 보건소, 보건지소 등 지역보건기관에 배치하였고, 동부 산악권 보건의료원 및 지방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에 전문의를 집중배치하는 등 전문인력 안배에 주안점을 두었다.

금번 배치를 통해, 도내에는 신규 인력을 포함, 357명의 공보의가 도내 보건의료 취약지역에서 근무하면서 농어촌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공보의가 지니는 법적의무와 책임을 잘 이행하여 도민들의 건강 파수꾼으로서 지역 공공의료 분야 최후의 보루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성심 성의껏 맡은바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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