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북천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관용·강재운)가 이웃 사랑 감자 나눔을 위해 지난 12일 감자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15명이 참여해 북천면 서황리 강재운 민간위원장의 밭 1200㎡에 씨감자 150㎏을 직접 심었다.

이날 심은 감자는 6월에 수확해 어려운 이웃과 마을 경로당 등에 전달하고 감자를 판매한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재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에 임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관용 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힘든 이웃들을 위해 항상 봉사해 주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북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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