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딸과 함께 즐거운 체험도 즐기고 상품권도 받아서 기분 좋아요~!”

‘천년의 숨결 푸른대숲 이야기’를 주제로 담양군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15회 담양대나무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축제장 곳곳에서 미션을 해결하며 추억을 만들고 있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총 9단계의 고사성어 스토리 미션을 수행하며 축제를 즐기고 9단계 중 6단계 이상 미션을 완성할 경우 담양 관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도 받을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다.

제1~3단계는 죽녹원 즐기는 ‘고사성어 퍼즐맞추기’, 가족과 연인, 친구에게 편지보내기 ‘죽마고우’,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로프즈나 소원 등을 고백하는 ‘만파식적-대숲의 프로포즈’다.

제4단계와 5단계는 죽향문화체험마을 우송당과 광풍각에 마련돼 있으며 대나무부채나 책갈피를 만드는 ‘파죽지세’와 묵죽도나 서예를 배우는 ‘죽림칠현’이다.

6단계부터 8단계까지는 축제장에 마련돼 있다. 관방천변 체험장에서 즐기는 대나무 소원ㅍ에 소원을 적어 소망등을 완성하는 ‘맹종지효’와 대나무문화산업전과 친한경농업전시관 곳곳을 둘러보며 인증샷을 남기는 ‘죽죽방방’과 ‘우후죽순’이다.

마지막 9단계는 미션을 수행하며 가장 재미있었던 사진이나 동영상을 축제 홈페이지에 올리면 최종 미션 완성.

광주에서 어린이 날을 맞아 딸과 함께 대나무축제장을 찾았다는 설은 씨는 “딸과 함께 재밌는 체험도 하고 생각지도 않았던 상품권까지 받아 아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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