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작물바이러스 종합예방 기술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시범 사업비 4000만원을 들여 해충광 유인트랩, 방충망, 접착트랩, 하우스 측창 피복 등 친환경 해충방제 기술을 시설원예 농가에 보급했다.

이번 친환경 방제기술 지원으로 농가들이 농약 방제 횟수를 줄이면서도 온실가루이·담배가루이 등의 해충을 줄여 안전하고 품질이 높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해충광유인트랩은 야간에 황색 빛을 내 해충을 잡는 트랩으로 25%정도의 비용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시설원예 농가에 해충 및 바이러스를 방제하는 친환경 종합기술을 보급해 농가 노동력, 경영비 감소는 물론 적은 약제 방제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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