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서장 최영기)는 4월 13일(수) 체류외국인의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위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 일환으로 제1차 외국인 운전면허 시험을 실시했다.

이날 시험은 오전 10:00 영동경찰서 주차장에서 치러졌는데 체류외국인 총 6명이 지원하여 2명이 합격하였다.

체류외국인 운전면허 시험은 지난 2019년부터 연 4회로 확장해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시험이 중단 또는 축소되었고 작년 한 해 42명이 지원해 17명이 합격했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체교육을 지양하고, 시험자료 및 운전면허 교재를 적극 지원하였다.

최영기 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체류외국인의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동경찰은 앞으로 보다 많은 소통과 세심한 업무 수행을 통해 실질적인 치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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