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이하 협의회) 정례회가 8일 괴산군의회(의장 신동운) 주관으로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제91차 정례회에서는 최충진 협의회장이 발의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 규탄 및 평화정착 촉구 결의문>과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이 발의한<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건의문>이 채택되었다.

최충진 협의회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 규탄 및 평화정착 촉구 결의안>을 통해 러시아의 침공은 인류 상호존중과 국제법 질서를 무시한 불법 침공이며, 여성,아동과 같은 무고한 민간인의 사상자와 피난민을 발생시키는 안타까운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러시아의 침공을 강력 규탄하고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은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건의문>을 통해 인구와 산업의 수도권 쏠림현상을 완화하여 비수도권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충북 지역간(영동-옥천-보은-괴산-충주-제천-단양) 연계와 협력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의 기틀을 공고히 하고자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을 국가계획에 반영하여 주기를 촉구하였다.

협의회는 채택된 건의문을 청와대와 국회 등 관계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오미크론의 정점에서 점차 줄어드는 시기지만 아직도 어려운 시기에 우리 군을 방문해주신 시·군 의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