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전북테크노파크(전북디지털융합센터), 도내 4개 대학(전북대, 원광대, 전주대, 군산대)과 공동으로2022년 전라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도전.공공데이터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분야로,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공공데이터를 이용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것이며,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로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 접수 마감일까지 완료된 시제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전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범정부 경진대회 홈페이지(www.startupidea.kr)를 통해 76일까지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전북도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728일 우수작 14개를 최종 선정할 계획으로, 전라북도지사상을 비롯하여 전북테크노파크원장상, 공동주관대학 사업단장상의 표창과 총 1,4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분야 최우수상 수상팀(2)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통합본선 참가자격이 부여되고 본선 참가작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사전컨설팅을 진행한다.

한편, 전북도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활성화를 위해 공공데이터포털에 552건의 데이터목록을 개방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공공데이터 구축·가공이 필요한 분야에 관련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전문기업을 매칭하는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2021년 공모 선정되어 국비 8억원 확보, 청년일자리 84명을 창출한 효과도 거뒀다.

전북도 전대식 혁신성장산업국장은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면서올해는 전년대비 대회 규모를 대폭 확대한 만큼 데이터에 관심있는 도민창업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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