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에서는 2022년부터 3년 간 도내 99개교를 대상으로 마사토운동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배수시설 노후화로 인한 문제를 개선하고,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친화적인 운동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향후 10년 이상 마사토 운동장을 계속 유지관리할 학교 중 26개교를 선정하여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간 재구조화 ▲마사토교체 ▲배수로 설치 ▲비구망 설치 등을 지원하고, 학생들과 주민들의 쉼이 있는 건강활동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올해 친환경 마사토운동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26개교 학교장,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시설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친환경 마사토운동장 환경개선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기 초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4월 시작과 함께 개최하였으며, ▲학교운동장의 공간 재구조 방향 ▲송남초등학교 운동장 조성 사례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운동장은 ‘학교공간의 또 다른 교실’으로서 체육활동 공간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학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하며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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