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7일 제3기 광주형자원순환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2022년 자원순환 실천 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형자원순환협의체는 광주시가 사회 전 구성원의 참여를 통한 쓰레기 문제 해결 등 광주형 자원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구성한 기구다.

2020년부터 협의체를 중심으로 시의회,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학교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운영해 자원순환 정책 발굴·제안·실행 등 실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주요 실천사업 :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장례식장 1회용품 줄이기 간담회 자원순환 실천마트 협약(1) 다회용기 도시락 사업 추진 자원순환마을 발굴·운영(3)

올해는 마을공동체,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실천분과 공동대표 등으로 협의체를 확대 구성해 정책 제안 기능뿐만 아니라 실행력을 강화했다.

협의체는 폐기물 감량 및 처리, 자원 재활용을 위한 정책 제안과 주요 사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실천분과에서는 실행계획을 수립해 구체화하고 협의체 분야별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순환마을을 공모해 마을별 특성을 고려한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마을단위에서 자원순환 실천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민이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손인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은 친환경 소비와 쓰레기 줄이기 등 사회 구성원 모두가 적극 참여하고 실천해야 가능한 만큼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