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41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조봉업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전라북도 평생교육협의회개최해 2022년 전라북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도내 평생교육진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은 평생교육법에 따라 각 시도에서 매년 수립해야 하는 연차계획이다. 올해 전라북도 평생교육 사업의 기본방향, 추진전략 및 도, 교육청, 14개 시군의 평생교육 관련 사업을 담고 있다.

이날 확정된 시행계획에 따르면 도는 공동체와 개인이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사회 전북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균형있는 평생학습사업 추진, 일상생활 중심의 평생학습 실천, 자아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한 실천역량 강화, 비대면 학습환경 적응력 제고 등 4가지 추진전략을 설정했다.

이에, 올해 전라북도는 도교육청·시군과 함께 312(431) 평생교육 사업 추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4개 추진전략에 따른 핵심과제를 수행한다.

우선 평생학습관 등 거점 교육시설 활성화를 통한 지역 전역 대상 사업을 추진하고, 장애인, 이주여성 등 소외계층 교육과 어르신 한글 및 학력인정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마을회관, 작은도서관, 주민센터 등 거주지 근접 시설을 활용하여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여성, 노인 등 주민 수요를 반영한 학습동아리 등 지역밀착형 학습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지역 시민대학 등을 통한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시민역량을 강화하고, 직업훈련 전문교육을 통한 자기계발과 성과공유를 통한 학습분위기를 조성한다.

더불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현장 관계자의 비대면 학습역량 제고와 지속적 정책대안을 모색하고 사이버교육, 온라인 학습프로그램 등 실질적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도내 평생교육 관련기관 대표, 전문가 등 위원들 대다수가 참석해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도 평생교육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협의회 부의장인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이 자리에서전라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평생학습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평생교육진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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