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지난 3월 3일부터 31일까지 농촌생활의 활력과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전통문화연구회원 35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추진한 생활 민화 교육이 성료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천아트 민화 교육에 이어 생활 민화 교육을 주제로 임인년을 맞아 길상(吉祥)과 벽사(辟邪)의 의미가 있는 까치 호랑이 그리기, 나무 차 받침에 야생화 그리기, 나무 쟁반에 목련·소국 그리기 등 까치호랑이 그림 1점과 소품 2점으로 운영됐다.

전통문화연구회 오애선 회장은 “임인년에는 나쁜 기운을 막고 좋은 소식을 전하는 까치호랑이처럼 기쁜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린 그림이 하나의 액자로 완성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안다솔 지도사는“앞으로도 연구회 활성화와 역량강화를 위해 회원들의 수요에 따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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