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에서 ‘2022년 공공체육시설개·보수 사업시행 기관인 시 체육회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사항 점검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올해 시 체육회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등 체육시설 관련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현황과 향후계획 등을 논의하고, 효과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시 체육회가 올해 추진하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은 총 13건으로, 총사업비 62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염주승마장 시설 개보수(7억원) 염주종합체육관 시설 개선(7억원) 전천후테니스장 개보수(23억원) 등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보장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127)에 따라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계획 수립 여부와 유해·위험 요인을 조속히 확인해 개선 절차를 마련키로 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시 체육회와 분기마다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 체육회와 협력해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공공체육시설 관련 사업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공공체육시설은 많은 시민들이 건강을 위해 이용하는 시설이니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개보수 사업이 매우 중요하다시 체육회와 함께 시민이 안전하게 스포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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