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회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양웅석, 부녀회장 조순희)는 지난 23일 2022년 3R 자원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회인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및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지난 2주간 25개 마을에서 수집해 온 재활용품은 종류별로 분류해 전량 매각 처분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3R 자원모으기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를 의미하는 것으로, 지역자원 순환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운동이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숨은 자원을 모으기 위해 재활용 의류를 비롯해, 고철, 파지, 폐비닐, 농약병 등 모든 종류의 재활용품을 꾸준히 수거하고 주변 환경정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웅석 회장은 “마을 곳곳에 방치된 폐자원을 모아 마을 환경를 개선하고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살기 좋은 마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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