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23일 오후 7시, 여성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에 나선다.

여성안심귀갓길 순찰은 여성·청소년의 이동 안전 확보와 우범지역 범죄예방 및 안전진단을 위한 것이다. 주민주도의 지역사회 안전 증진 사업인 여성 안심보안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이외에도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및 폭력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펼쳐가고 있다.

순찰은 월 1회 매월 셋째주 수요일 진행되며, 횡성읍 교항리 일대에 조성된 여성안심귀갓길(횡성킹마트~서도아파트 일원)을 중심으로 담당 공무원과 횡성경찰서, 자율방범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원 등이 참여하여 민·관·경 합동으로 이뤄진다.

한편, 군은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재지정되어 최근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였으며, 횡성형 여성일자리 사업, 성평등 마을만들기 사업, 횡성여성기자단 활동, 횡성여성문화의 날 운영, 공공건축물 유니버설디자인 컨설팅 지원 등 2단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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