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강원도아동자립지원시설(R.A.U.M, 이하 라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자립과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상호협력관계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라움 입주자 대상 ▲산림진로체험 지원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 ▲산림교육 비대면 키트 제공 ▲라움 6대 자립목표(주거, 경제, 진로/취업, 심리/정서, 여가/문화, 문제해결) 달성을 위한 연계사업 추진 등이 담겼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횡성숲체원과 라움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대상 산림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한 심리·정서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자립을 이루어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면서 “청년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라움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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