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 이기원 계룡시장은 6.25전쟁 정전 60주년 및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이하여 임기중 처음으로 한국전 참전 기념 공원이 위치한 미국 워싱턴(Washington D.C.)과 버지니아주(Virginia State)를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하였다.

특히, 올해 미국 버지니아 국제 군악제(Virginia International Tattoo)를 참관하고 2015계룡세계軍문화축전의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노퍽(Norfolk)市 시장을 만나 계룡시와의 국방도시 자매결연 협의 등 짧은 방문기간 동안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미국 버지니아 국제군악제를 참관한 이시장은 경연대회에 참가한 호주와 뉴질랜드 등 해외군악대 대장과의 리셉션을 통해 2015계룡세계軍문화축전을 설명하고 참여를 협의하였으며, 해외 군악대의 수준 높은 공연행사를 접목시키고자 행사진행 방식 등을 벤치마킹 하였으며,

더불어 폴 프레임(Paul D. Fraim)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국제 국방도시의 발전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국방도시간 자매결연을 위한 노력과 문화교류를 통해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市는 세계 최대의 해군기지가 있는 명실상부 국방도시로서 2개의 항만이 인접한 25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중소도시이며,

노퍽市에서 개최되는 국제 군악제는 영국의 에딘버러 축제와 함께 세계 양대 군악축제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2007년과 2010년 축제에는 우리나라 육군 군악대가 참가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을 정도로 큰 인기를 거둔 인연깊은 축제로 잘 알려진 바 있다.

이번 미국방문을 통해 이기원 계룡시장은 “그간 많은 도움을 준 버지니아 한인회와의 연계를 확대하고, 버지니아 노퍽市와의 다각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군문화의 발전과 국방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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