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공무원과 건설기술인 등 185명이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 실천 서약식은 국가지원지방도와 지방도 정비사업에 투입되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예방, 도로공사 현장에서의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 실천 등을 다짐했다.

전남도는 도로 정비를 위해 올해 국가지원지방도 사업 6개소 41.8500억 원, 지방도 사업 52개소 228.718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공무원과 건설기술인이 감독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청렴 실천 서약식 참석자들은 공정한 권한 행사 및 품위 유지’, ‘금품·향응 등의 수수행위 금지’, ‘알선·청탁 등 부정한 행위 금지’, ‘차량·건설기자재 등 공용물 사적 이용 금지등 청렴 실천을 결의했다.

이를 위반하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등 관련법령에 따라 어떠한 처벌이나 불이익도 감수하겠다는 내용에 동의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로공사에 참여하는 관계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는 서약 내용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서약식을 계기로 청렴문화가 공사 현장에서 뿌리내리고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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