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출발!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진행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농업기계 사전 정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일 음성읍 삼생1리를 시작으로 5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출발!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는 농업기계 수리와 정비기반이 취약한 마을을 찾아가 고장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농업기계를 수리하고 정비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농업기계 정비·점검 서비스는 개당 단가가 1만5000원 미만인 부품은 무상으로 지원하고 주행형 농업기계(동력경운기)에 LED 경광등을 무상으로 부착(설치)한다.

또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코로나19로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상황종료 또는 안정 시까지 농업기계 임대 사용료를 50%까지 인하한다.

이순찬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출발!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농업기계 보관방법과 정비, 점검요령, 안전사용 교육으로 영농기계의 이용효율과 자가정비 능력을 높이고 농업경영비를 절감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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