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교육지원청 및 마을학교 17개소 대표와‘2022 마을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1, 2차 마을학교 공모를 통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및 음성 지역의 특색을 활용한 학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17곳을 마을학교로 선정했다.

마을학교는 지역 특성에 맞게 맞벌이·한부모·다문화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케스트라, 합창, 연극, 축구를 배울 수 있는 체험형 마을학교도 운영한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이 각각 6개, 11개의 마을학교를 운영하며, 민·관·학 교육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의 교육력 제고와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학교 밖 마을 배움터로 공동교육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마을학교는 △도토리숲마을학교(생극면) △문마을학교(금왕읍) △금석마을학교(금왕읍)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음성읍) △하다마을학교(생극면) △음성군가온누리청소년합창단(금왕읍) △풀꽃마을학교(대소면) △금빛 마을학교(금왕읍) △천년나무마을학교(맹동면) △꿈이자라는대소마을학교(대소면) △봄꿈마을학교(삼성면) △큰터사회적협동조합(대소면) △도호(금왕읍) △사회적협동조합평화제작소(음성읍) △미놀라(금왕읍) △감곡을바꾸는엄마연구소(감곡면) △공감예술심리상담센터(금왕읍) 17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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