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공공부문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확대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24일 본청, 직속기관 부서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이제승 부군수 주재로 각 부서별 추진사업에 대한 상반기 목표달성을 위한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액인 2,942억원을 조기 달성을 위해 각 부서별 주요 추진상황 및 부진사업 등을 집중 점검했다.

보고회 중점 점검대상은 시설비와 자산취득비로, 해당 예산은 신속집행 예산현액(4,892억원)의 약 52%(2,531억원)의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군은 집중 점검을 통한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신속집행 실적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의 「2022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을 활용, 긴급입찰제도와 선금 지급 등을 적극 도입해 신속집행 활성화에 힘쓰고,3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현황을 매주 점검하여 사업을 조기에 준공토록 할 계획이다.

이제승 부군수는 소규모 공공시설 등 각종 시설사업에 대하여 3월 착공 및 선금 지급을 통한 신속집행률 제고 및 SOC 기반구축 등을 도모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불가항력적으로 집행 불가능한 사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은 행정절차 기간 단축 및 조기 발주를 통해 당초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총력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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