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은 오는 3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과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친환경미생물을 생산해 관내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관리실에서 친환경미생물을 생산해 경종농가에 71톤, 축산농가에 39톤을 공급했으며, 올해는 110톤을 생산해 공급 한다는 계획이다.

배부는 매주 화요일에 하며 △1·3주차는 보은·수한·회남·회인·내북·산외면 △2·4주차는 속리산·장안·마로·탄부·삼승면 지역농가가 대상이다.

공급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관리실(540-5776)로 제출하면 공급받을 수 있다.


2020년 이후 신청한 농가는 올해 다시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공급 받을 수 있다.

홍은표 소장은 “미생물을 농작물에 활용하면 작물의 뿌리활착에 도움이 되고 병해충 예방 및 토양 개선으로 인한 연작장해 경감, 작물생육 촉진 등의 효과가 있으며, 축산농가는 악취저감과 퇴비부숙도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며 “농·축산업인들이 많이 신청해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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