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이 행복교육지구사업으로 추진하는 마을학교 중 하나인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가 2월 22일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장에스더 지휘자와 6명의 강사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타악, 트럼펫을 지도하고 있으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30여 명의 음성군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주회는 2018년 창단연주회 이후 세 번째 정기연주회로 어린 꿈나무들이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연주 솜씨를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다.

코로나19로 2020년, 2021년에는 정기연주회를 진행하지 못하다가 2022년 2월 22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공연은 △아프리칸 교향곡 △The Typewriter △바람의 빛깔 △상록수 Libertango △인생의 회전목마 △리데츠키 행진곡 △Pirates of the Caribbean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특별게스트로 재즈피아노 오세주, 색소폰 김지수가 함께 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이 될 것이다.

장에스더 지휘자는 “하나가 아닌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연주회 날짜(2. 22.)를 선택했고 연주를 통해 연주하는 이들과 듣는 이들 모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학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6개의 돌봄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을학교를 지원해 지역 내 학생들이 다양한 배움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