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한범덕 청주시장은 4월 25일 한국기능미화자원봉사회 청주시지회가 주관하는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일일 구두닦이 모금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청주의 중심가인 성안길 롯데시네마 앞에서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됐으며, 구두닦이, 구두수선 행사 수입금 전액은 투병중인 아동 지원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기능미화자원봉사회 청주시지회 윤창근 회장은 “청주 곳곳에 흩어져 구두를 닦으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지만 남을 돕는 데는 한마음”, 이라며,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모른다.”며 활짝 웃는다.

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행복에너지를 주는 봉사회 회원들의 커다란 마음이 지역사회 나눔문화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기능미화 자원봉사회(구 일송회) 청주시지회(회장 윤창근)는 1980년 설립됐으며 35명의 회원들이 새생명 돕기 20회, 불우노인, 복지시설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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