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청주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 탁구대회’가 4월 25일 충북곰두리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장애인탁구협회(김황호 회장)가 주관하며 청주지역뿐만 아니라 충주, 보은, 진천, 옥천, 영동, 단양의 장애인탁구 동호인 150여명이 참가한다. 팀구성은 장애등급에 따라 스탠딩부와 휠체어부로 나뉘며 스탠딩부는 등급에 따라 남자 1ㆍ2ㆍ3부와 여자 1ㆍ2부로, 휠체어부는 등급과 남녀 구분없이 통합으로 치러진다.

예선전은 리그전으로 하고 8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전은 11점 3세트, 결선은 11점 5세트로 진행된다.

대회관계자는 “탁구대회를 통해 장애인탁구 동호인들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이해증진과 화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11시 충북곰두리체육관에서 장애인체육계 인사들과 탁구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