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챔버 시리즈 2 목관 앙상블로 그려내는 <작은정원>이 한 편의 서정시보다 아름다운 실내악으로 관객에게 찾아간다.

오는 5월 10일(금)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이하 대전시향)이 2013 두 번째 챔버 시리즈 2 공연으로 솔리스트로도 뛰어난 역량을 지닌 대전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이 꾸미는 감각적이고 열정적인 챔버시리즈 2탄이다.

대전시향은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를 초대해서 단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단원들에게는 외국인 지휘자와 함께 공연을 준비하면서 실력 향상의 기회를 관객들에게는 평소 볼 수 없었던 악기별 앙상블을 이루어 내는 챔버 시리즈를 마련하고 있다. 관객들에게는 평소 볼 수 없었던 목관 앙상블로 그려내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 할 것이다.

* 뉴욕 카네기홀을 감동 시킨 플루티스트 브래들리 가너와 함께하는 무대

 

이번 연주회에 객원리더 협연하는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브래들리 가너(사진)는 장 피에르 랑팔과 함께 뉴욕 카네기홀을 감동 시킨 세계 정상의 플루티스트로서 서부 텍사스 주립 대학에서 아버지이자 스승인 플루티스트 개리 가너를 사사하며 학사와 석사를 취득하였고 줄리어드 음악 대학에서 플루티스트 줄리어스 베이커를 사사한 학생들 중 처음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미국 신시내티 음악대학과 줄리어드 예비학교에서 플루트를 교수하고 있고,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한국, 일본, 중국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수차례 연 바 있고, 독주연주와 음반활동에도 열정적이다.

이번 연주에서는 <셴 이웬의 솔로 플루트를 위한 추적>를 연주하는 동안 리더자가 아닌 플루티스트로 함께할 예정으로, 세계적인 연주자가 대전시향 연주자와 호흡하며 목관앙상블의 아름답고 예쁜 선율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 목관앙상블의 열정과 생동감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품격높은 감동선사
이번 연주는 대규모의 관현악 조직에 의해 연주되는 무대가 아닌 목관앙상블 실내악으로 감각적인 연주자의 열정과 호흡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생동감 있는 무대로 마련하고, 섬세하고 매혹적인 선율을 선사한다.

연주곡으로는 <텔레만의 4중주 라단조>, <론도우 목관악기를 위한 ‘작은 정원’ 모음곡>, <쇼커 4대의 플루트를 위한 림프>, <괴파르트 목관4중주 작품93>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목관악기의 특유의 매력을 한껏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무대를 통해서 그동안 웅장하고 화려한 교향악 단 무대와 차별화 된 대전시향의 연주자의 열정과 품격높은 앙상블로 감동을 느끼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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