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청주시니어클럽(관장 김현숙)이 노인일자리 참여노인 500명이 참여하는 ‘제2회 9988명랑운동회’를 한범덕 청주시장과 황청일 충청노인복지개발회 이사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5일(목) 오전 10시부터 송정동 솔밭공원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지하며, 더불어 체력 증진 및 회원 간의 협동심과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개최하고 있다.

1부는 운동회 개회식, 2부는 오전엔 공굴리기와 박터뜨리기 등 회원 명랑운동회, 점심 식사 후엔 개인 서바이벌 게임과 공동체대동놀이한마당 등 화합 행사로 마무리했다.

2002년 도내에서 제일 먼저 문을 연 청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창출과 노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개발 보급에 주력하며 참여 회원들의 도전과 창조정신, 봉사정신을 향상을 위해 ‘청춘〔靑春〕봉사단’, ‘9988운동회’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계속적으로 참여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에 건강한 노인상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이 어르신께 경제적인 도움과 생활패턴의 변화를 통해 사회관계를 개선시키고, 의료비 절감이라는 효과를 거두는 아주 유용한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겪는 빈곤, 질병, 고독, 역할상실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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