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규산, 석회)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해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해 토양개량제 공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년 1주기 추진사업으로 이번 년도에 신청하면 2023년에서 2025년까지 연차별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2023년 음성읍, 금왕읍, 소이면 △2024년 원남면, 맹동면, 대소면 △2025년 삼성면, 생극면, 감곡면 농지소재지 기준으로 공급된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농업보조금의 중복⦁편중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4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에 방문해 직접 신청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삼성면, 생극면, 감곡면 3개면 2282농가를 대상으로 5억7663만원의 사업비로 규산질 1672톤과 석회질 1650톤, 패화석 614톤 등 총 3936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하며,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 비료의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동살포를 희망하는 농가에 한해 신청을 받아 지역농협을 통해 공동 살포할 계획이다.

전혁동 농정과장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국립농산물풀질관리원 음성사무소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경작관계 변경 등에 따른 농지가 추가된 경우에도 등록정보를 변경해 누락 없이 모두 지원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농정과 미래농업팀(☏871-36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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