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진교공설시장에서 대한적십자사 하동지구협의회(회장 서혜정) 봉사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물결 일파만파 릴레이 봉사활동 일환으로 하동군민과 함께하는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은 2022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을 맞아 친환경 주방비누 나눔을 통해 제로 웨이스트를 알리고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면접촉을 최소화해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지난해 12월 15일 한국부인회 하동지회가 제작한 친환경 고체 주방비누 중 350개를 나누며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서혜정 회장은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등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실천을 해왔지만 나눔활동을 진행하면서 보다 다각도에서 실천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봉사물결을 이어준 한국부인회 하동지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물결 일파만파 릴레이 봉사활동은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가 2016년부터 꾸준히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달 협의회 소속 단체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릴레이 방역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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