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관내 기업체에 30,000개의 자가검사 키트 배부에 이어, 설 연휴 후 복귀하는 공직자들에게도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해 자가진단검사를 통한 직장 내 확산 차단에 나섰다.

최근 돌파감염,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공공기관 확진자 발생, 확산으로 행정업무에 차질을 빚는 사례가 발생해 안전한 직장 복귀와 사전에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자 지난 27일 음성군청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1500여 개의 자가진단 키트가 지급됐다.

설 연휴 마지막 날 또는 직장 복귀 전날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해 양성으로 확인되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실시하도록 안내해 직원 관리와 지역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도 휴일과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로나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지속가능한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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