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하병필 도지사권한대행)는 2021 신지식농업인 및 대한민국차품평회 대상을 수상한 하동읍 소재 연우제다(대표 서정민)의 전 제품이 하동세계차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우제다 제품은 △녹차(우전 등 3종) △홍차(우홍 등 3종) △건강차(호박차 등 18종) △삼각티백(향기롭다블렌딩티백 등 16종) △선물세트(특우전세트 등 8종) △라떼·분말(보리순말차 등 5종) 등 총 53종이다.

연우제다 제품은 지리산과 백운산 사이 섬진강 바람을 맞고 자란 두메산골의 차로, 3대째 대를 이어 전통방식인 가마솥 덖음방식을 고집하고 있어서 향과 맛이 부드럽고 감칠맛이 나기로 유명하다.

서정민 대표는 차의 대중성과 다양성을 위해 신기술을 적용해 차 생산량, 판매처, 매출량 증가를 이뤄냈다. 이에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신지식농업인 선정, 대한민국차품평회 녹차덖음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 대표는 “하동세계차엑스포 공식 인정상품 선정이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차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초석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신창열 사무처장은 “각종 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은 연우제다 제품이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으로 선정돼 엑스포와 하동을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조직위도 연우제다 제품을 누구나 맛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하동차가 엑스포를 통해 세계적으로 도약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우제다 제품은 연우제다 홈페이지(https://연우제다.com)로 접속하거나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연우제다’를 검색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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