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보은군지부(지부장 구권회), 보은농협(조합장 곽덕일), 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 보은옥천축협(조합장 맹주일)은 지난 26일 보은군청을 찾아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해 저소득층과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설 정(情) 나눔 꾸러미” 769개(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정 나눔 꾸러미는 농협 충북지부에서 추진하는 “방방곡곡 온기나눔 RUN”이라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3개군(보은, 영동, 옥천)에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으며, 정 나눔 꾸러미에는 우리농산물로 만든 떡국떡과 사골곰탕으로 구성돼 있다.

구권회 농협보은군지부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주변에 소외될 수 있는 이웃에게 농협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우리 농산물 꾸러미로 온정을 나눌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가와 주변 이웃들과 더둘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보은군 농협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나눔 꾸러미는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 나눔 꾸러미는 보은군 내 저소득층과 한부모가정, 홀몸어르신, 영세농업인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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