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6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명랑시대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이하 명랑시대)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2,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명랑 쌀 핫도그 15,000개로 유성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간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명랑 쌀 핫도그’로 잘 알려진 명랑시대는 2019년부터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백미, 축제참여 수익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명랑시대 조성철 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봉사가 어려워 간식을 지원하게 됐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되 마음의 거리는 좁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