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1월 21일 지역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대구식문화연구회를 대상으로 우리쌀을 활용한 강정, 오란다 교육을 실시하고 완성품을 인근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했다.

대구식문화연구회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전통식문화 발전 및 계승을 위해 전문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연구회 단체이다.

이번 교육은 연구회원의 쌀 가공 역량을 향상시켜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지역의 지속적인 쌀 소비촉진을 이끌어가기 위해 추진되었다. 우리 쌀과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을 활용해 형형색색의 쌀 강정과 쌀 오란다를 만들었다.

명절을 맞아 식문화연구회원과 농업기술센터 그린봉사단은 강정, 오란다 등 과제교육 완성품과 과일, 간식 등을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해 아이들이 풍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농산물 및 쌀 소비를 촉진시키고 연구회원의 역량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대구의 특색을 가진 전통식문화를 발전시켜 계승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확대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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