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관련, 습식 공사장 우선점검 -

청주시는 지난 11일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지역 내 대형공사장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광주 화정동 사고와 같이 철근콘크리트 공사(습식공사) 공종이 있는 공사장 27개소에 대해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동절기 콘크리트 공사 시 한중 콘크리트시공, 보양계획 확인 등 동절기 공사계획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동바리 설치상태 점검 등 가설자재의 안전시공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 현지시정을 통해 계도하고, 중대한 시설기준 위반사항에 대해 관계자 조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할 건설현장에서 기본 안전 수칙을 무시하면 대형사고로 연결되는 만큼 공사장에서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공사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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